부엌이나 벽에서 주로 발견되는 갈색의 작은 벌레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라고 하는 집벌레인데요. 권연벌레는 음식에 알을 낳고 번식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면 바로 퇴치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권연벌레 서식지 및 권연벌레 퇴치 트랩에 대해 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
권연벌레는 날개가 있으며, 톱니 모양의 더듬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기어 다니지만 날개가 있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황갈색이나 짙은 갈색을 띠며 혹등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4mm 정도의 크기로 광택이 나며, 타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권연벌레 서식지
권연벌레가 주로 발견되는 장소는 식품이 보관된 부엌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국수, 파스타, 곡식뿐만 아니라 말린 채소에서도 발견됩니다. 그리고 카레, 고춧가루, 밀가루에서도 발견되며, 심지어 동물사료 및 드라이플라워, 책에서도 발견되는 성가진 집벌레 종류 중 하나입니다.
권연벌레 퇴치 이유
권연벌레는 음식물을 갉아먹으며, 알을 낳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수, 카레, 곡물 등의 음식물에서 권연벌레가 발견되었다면, 해당 음식물을 밀봉한 상태에서 바로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권연벌레에게 물린 자국이 있다는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도 사람을 문다는 것인데요. 그렇다고 다른 해충에 비해 심각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사실, 권연벌레보다 더 조심해야 하는 것은 권연침벌입니다.
권연침벌
권연벌레가 있는 곳에 권연침벌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권연침벌은 붉은색 개미처럼 보이기 때문에 침개미라고도 불리는 집벌레인데요. 권연벌레 몸에 알을 낳고, 알이 부화하면서 권연벌레를 먹어 치우면서 성체가 되기 때문에 권연벌레가 눈에 띄면 권연침벌도 있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권연침벌은 독침을 가지고 있어 사람을 쏘기도 하며, 모기에 물렸을 때보다 훨씬 더 가렵습니다. 따라서 특히 집안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권연벌레가 보이면, 바로 퇴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연벌레 퇴치 트랩
권연벌레가 발생하면 권연침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앞에서 알아보았습니다. 즉, 권연벌레가 눈에 띄면 가능한 한 빨리 퇴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연벌레 퇴치를 위해 트랩을 사용하면 효과가 좋은데요. 설치도 간편하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권연벌레 트랩을 부엌처럼 권연벌레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 두면 됩니다. 단, 권연벌레 서식지에 가까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연벌레보다 권연침벌이나 다른 해충이 더 걱정되거나, 권연벌레를 포함한 해충을 그 자리에서 바로 박멸하고 싶다면 트랩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눈에 보이자마자 바로 뿌려서 해충을 없애는 살충제가 더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함께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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